00:00딸과 함께 살던 50대 여성이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05전 남자친구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는데, 한 달 전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하다가 붙잡혔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4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야심한 밤 아파트 주변을 서성이던 남성이 위를 쳐다보더니 어둠 속으로 모습을 감춥니다.
00:25잠시 뒤 남성은 아파트 외벽을 기어오르기 시작하고 20분쯤 지나 누군가 계단으로 뛰어내려와 급히 밖으로 나갑니다.
00:35새벽 3시 반쯤 대구 달서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41유력한 용의자는 피해 여성과 연인 관계였던 40대 A씨입니다.
01:00불과 한 달 전에도 피해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1:05당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A씨가 수사에 응하고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01:11이후 현관에 스마트 CCTV를 다는 등 신변보호 조치를 했지만 범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01:19경찰은 용의자가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타고 집까지 올라가 감시 장비를 피한 거로 추정했습니다.
01:27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뒤쫓고 있습니다.
01:31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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