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수행비서 유경옥 씨가 권진법사에게서 받은 샤넬 가방을 교환할 때 동행했던 여성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0:09검찰은 최근 이 여성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15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경옥 씨가 권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받은 샤넬 가방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때 동행한 여성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0:32이 여성은 인테리어 업체 21g 대표의 아내 조모 씨입니다.
00:3521g은 김 여사가 운영하던 호바나 컨텐츠 사무실 설계와 시공을 맡은 데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공사를 수의 계약으로 따내 특혜 의혹을 받았습니다.
00:49업체 대표 김 모 씨는 김 여사와 대학원 동문이자 호바나 컨텐츠가 기획한 전시의 전시장 디자인에도 여러 차례 참여하는 등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0검찰 조사에서 유 씨는 조 씨가 샤넬 최우수 고객이라 편의상 같이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0이런 가운데 검찰은 지난달 호바나 컨텐츠를 압수수색하면서 유 씨의 USB를 확보했는데
01:16여기에는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의 공동인증서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3이를 통해 검찰은 유 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자금 관리도 해온 것으로 의심하는데
01:29김 여사 측은 공동인증서는 전입 신고를 위해 갖고 있었던 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36검찰은 이뿐 아니라 유 씨 집에서 노트북 한 대와 샤넬 상자 등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01:43유 씨가 김 여사 모르게 샤넬 가방을 받아 교환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의심하는 검찰은 가방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01:52하지만 21그램 대표 자택에서도 가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6최근 수사팀 인력을 늘린 검찰은 김 여사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를 마치는 대로
02:03여사에 대한 직접 조사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02:07YTN 임혜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