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묻는 첫 번째 토론 주제에서부터 후보들은 서로를 향한 비방전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00:08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꺼내들며 대통령이 되는 게 맞느냐는 국민 우려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00:30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검찰 정권의 조작 기소라며 증거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00:49김 후보는 또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이 후보의 주변 인물들이 순진 사례를 열거하기도 했는데
00:56이재명 후보는 검찰의 강압적 수사 때문이고 자신은 커피 한 잔 얻어 마신 적 없다며 김 후보의 불법 정치 자금 수수 의혹으로 반격했습니다.
01:05온 주변이 비리와 감옥 투옥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수사받다가 죽어버리고
01:15이래가지고 어떻게 대통령 해가지고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지금이라도 저는 사퇴하시는 것이 맞지 않느냐
01:21그 부정 자금 받은 걸로 그 캠프에 있는 아주 가까운 사람 다 처벌받았죠.
01:27그 부정에서 수급한 정치 자금이 4억이 넘던데
01:33그거 본인은 몰랐다는 이유로 다 처벌을 면했지 않습니까?
01:37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꺼내들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01:432,800만 원어치의 과일을 2년 동안 드셨으면 2.8톤입니다.
01:49혹시 집에 뭐 코끼리 같은 거 키우십니까?
01:52서로를 향한 난타전이 이어지자 토론 중 이런 말까지 나왔습니다.
01:56제가 변호사인데 대선 후보 토론장이 나와 있는 것 같지 않고 마치 법정에서 있는 느낌이에요.
02:04김 후보는 민주당이 이른바 줄 탄핵을 했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할 거라고 쏘아붙였고
02:1131명을 이미 탄핵했습니다.
02:14상권 분립을 완전히 파괴하고 상권 장악을 해가지고 완전히 독재를 하겠다고 하는데
02:20이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며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02:24거부권을 대통령이 41번 행사했습니다.
02:27우리가 탄핵을 서른 몇 번 했다는데 그 사실이 아닙니다.
02:3013명인가 14명인가 이 정도밖에 안 될 거예요.
02:33이번까지 세 차례 진행된 토론에서 주요 후보들이 비전과 정책 경쟁보단
02:38서로를 겨냥한 네거티브 공방에 집중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2:43YTN 홍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