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5월의 늦봄…주말 흐리고 곳곳 비 / YTN

안녕하세요, 이슈 날씨 원이다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이 어느새 끝을 향해가면서 장미꽃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선해진 날씨에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더위는 잠시 주춤하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비소식은 여전합니다.

수도권과 강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주말인 내일도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에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바람이 내려와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1도, 대전 19도, 대구 17도 등 예년 기온을 크게는 10도나 밑돌며 서늘하겠습니다.

내일과 달리 휴일인 모레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5월의 마지막 주인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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