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름의 시작을 앞두고 조금 전 기상청에서 올여름 기상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00:06대체로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장마가 들어있는 6월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고했는데요.
00:13특히 한여름에는 더위와 호우 등 복합재난이 한꺼번에 나타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전망입니다.
00:20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2정혜웅 기자, 최근 여름 전부터 날씨 변화가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여름 날씨는 어떻게 전망됐습니까?
00:30오늘 기상청에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철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00:36자료를 보면 기온은 3개월 내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예상했고요.
00:41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0:47보통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6월 하순인 20일 이후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권에 들기 시작하는데요.
00:54기상청 예보대로라면 올여름 장마철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1:02기상청은 올해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현황을 볼 때 여름철에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기속적으로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서 강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01:13특히 상대적으로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아하고 있어서 더운 공기와 찬 공기가 맞부딪히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극한 호우구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01:24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철 이후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물폭탄이 무려 16차례나 쏟아진 바 있습니다.
01:32다만 기상청은 올해 해수면 온도가 지난해만큼 높지 않아서 작년만큼 악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01:39하지만 장마 뒤 한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되고 이와 함께 집중호우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합니다.
01:51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에도 더위가 길게 이어지고 또 열대야가 연이어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또 온단화로 인해서 태풍의 강도도 점차 세지고 있다면서 폭염은 물론 호우와 강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02:05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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