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이번 대선의 시대 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동반 퇴진”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위기를 언급했는데 어떤 것을 지칭하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 후보와 민주당이 이재명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31차례의 탄핵소추를 발의하고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진행했다. 국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법률안을 발의하고 일방적 예산안 삭감으로 독재를 자행했다”며 “최근에는 입법독재를 넘어서 행정부 권력 마비에 사법부마저 민주당 발 아래에 두려고 한다. 이게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과 이 후보의) 동반 퇴진으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겠다는 각오로 방명록에 작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인위적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또 다른 당내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그 부분은 윤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당과 선거를 위해 그러한 판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탈당을 권고한 데 이어 권 원내대표도 자진 탈당을 촉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53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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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입법 독재를 넘어서 행정부 권력을 마비시켰고
01:33이어서 사법부마저 민주당의 발 아래에 두려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01:41이런 것이 다 민주주의 위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01:44그래서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동반 퇴진이다.
01:53동반 퇴진으로 인해서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01:56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되겠다는 각오로 박명독이 그렇게 작성을 했습니다.
02:01월갈령시의 헌법 전문 수로는 똑같습니다. 변함이 없습니까?
02:06그 부분에 대해서는 혼자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당에서 더 심도 있는 헌법 개정을 할 때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02:14방금 말씀하셨던 탄핵은 잘못됐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02:19비상기업이 잘못됐다고 말씀드렸습니다.
02:21비상기업이 잘못됐다고 한다면...
02:23그 부분은 이미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02:27그렇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이나 다진으로 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33탈당을, 인위적인 탈당이나 강제 출당은 또 다른 당내의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02:45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02:53아마 당과 선거를 위해서 그러한 판단을 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02:59올해 이전에 기념식이 열리는데 당에서 또 갱문도 된 건국에서 직접 참석을 할 수 있는 예정되지 않습니까?
03:08정확하게 후보 일정이 아직 나와 있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만
03:125월 18일 날이 1차 TV토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03:18그래서 그날 참석하실지 아니면 그 전날이 내일 참석하실지는 아주 걱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3:27방주정 씨에 대한 평가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03:29조금 전에 처음 모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가 그 당시 대학 1학년이었는데
03:36그 당시에 우리 광주 시민들 특히 학생들께서 대한민국 자유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03:44즉 다시 말씀드리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서 분연히 떨치고 일어났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하고
03:52그 정신은 대한민국의 국채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아니겠습니까?
03:58그래서 대한민국이 존속되고 지속이 되기 위해서는 그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04:06그런 5.18 정신은 계속해서 미래 세대들에게 교육되고 교육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13이 정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