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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기획사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오늘(1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했으며,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이며,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 가량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다툼이 없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다. 코인은 매도해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기자: 강내리
자막편집: 박해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0515173634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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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배우 황정음이 기획사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00:05오늘 뉴스원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임재남 부장판사는
00:10황정음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00:16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00:22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했으며
00:26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00:33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이며
00:37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암호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3황정음 측은 이날 공소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7황정음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다툼이 없다면서도
00:51다만 피고인은 회사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으로 코인에 투자하게 됐다.
00:56코인은 매도에 일부 피해액을 변제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1이와 관련 황정음 소속사 Y1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01:04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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