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21대 대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압박하며 이재명 후보 재판 대응에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0:09후보 단일화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일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찬반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민주당 상황부터 좀 보죠. 오늘 회의에서도 사법부를 겨냥한 발언이 나왔다고요?
00:26네, 당 차원의 중앙선대위 총괄본부단장 회의가 열렸는데 민주당은 일단 이재명 후보의 모든 재판을 대선 뒤로 밀어달라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00:41특히 오는 15일 첫 공판이 예정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연기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00:50조희대 대법원장이 재판을 서둘러 잡고 유죄 취지로 판결한 건 대선 개입이자 표적 재판이라며 재판 연기 요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탄핵 가능성까지 거듭 시사했습니다.
01:05당이 이렇게 이 후보의 재판에 대응하는 동안 이 후보는 민생과 정책, 공약에 매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01:31오늘은 이른바 2차 경청투어 이틀 차로 충북과 충남, 전북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민심을 듣습니다.
01:41오전엔 청년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는데요.
01:45군 복무 경력을 모든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호봉에 반영하는 방안과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01:54네,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1:58여전히 단일화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죠?
02:03네, 어제 심야 의원총회를 연대에 이어 오늘도 오후 2시부터 의총을 열어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02:10이 자리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약속을 무너뜨린다면 국민을 배신하는 거라고 강도 높게 말했습니다.
02:21또 모든 당원을 대상으로 찬반 조사를 한다는 계획인데 단일화는 당의 뜻이라는 명분을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02:30또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김 후보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영남에 내려가 단일화를 밀어붙인다는 계획인데요.
02:39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2:44내일 5월 7일 전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02:51대통령 후보의 단일화에 실패한다면 저는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을 사퇴할 것입니다.
03:00김문수 후보는 어젯밤 지도부가 본인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자신을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03:13특히 당이 갑자기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한 데 대해 의구심을 내비치고 있는데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3:23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원 당규 개정은 검토해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3:46이왕수 사무총장은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절차적 흠결로 정식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되는 촌극을 막기 위한 행정적 장치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03:58애초 단일화를 언급했던 건 김 후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04:03네 결국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 간 만남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움직임이 있습니까?
04:13조금 전 취재한 바에 따르면 한덕수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구로 내려간 거로 파악됐습니다.
04:21김문수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영남 지역에 머물기 때문에 직접 내려가기로 한 건데요.
04:27실제 만남이 성사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4:32앞서 김 후보 측은 어제 한 후보가 기자들에게 본인이 세 차례 정도 만남을 제안했다 라고 말한 걸 두고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04:42제안을 거절한 게 맞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라디오 방송에서
04:48그냥 악수하면서 주고받은 말을 언론에 그런 식으로 공개하는 건 비신사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04:56반면 한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서 김 후보가 말로는 빅텐트를 치자고 하는데 행보는 불일치하는 것 같다고 나를 세웠습니다.
05:07그러면서 선관위 후보 등록이 끝나는 오는 일요일을 단일화 시안으로 제시했는데
05:12한덕수 후보 본인도 오전 토론회에서 단일화가 반드시 적절한 시기 안에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05:24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거다라는 그러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05:31그것은 바로 국민들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5:38한 후보는 세미래 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 오찬 회동을 한 대에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도 만났습니다.
05:51이 자리에서 역시 개헌과 반 이재명 연대를 위한 논의가 어갔는데 빅텐트 구상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05:5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다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