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00:07다만 김 여사의 명품가방 사건과 관련해선 재수사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고발인 측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국 기자, 검찰이 김 여사 주가 조작 의혹을 다시 수사한다고요?
00:20네, 맞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오늘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항고사건에 대해 재기수사, 그러니까 재수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0:29재수사는 서울고검 형사부가 직접 맡게 됩니다.
00:33김 여사는 권우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이른바 선수 등을 동원해서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전주로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42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고발 4년 6개월 만에 김 여사에게 주가 조작 공모나 방조 혐의를 물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00:51김 여사 개조와 6개 가운데 일부가 실제 주가 조작에 동원된 것은 맞지만 주식 전문성이 없는 일반 투자자인데다 주포 등 조작 세력과 직접 연락했다는 증거가 부족했다는 겁니다.
01:04하지만 고발인인 최강욱 전 의원이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를 제기하면서 서울고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사건을 검토해 왔고 다시 수사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오늘 내렸습니다.
01:15네, 반면 명품가방 사건에 대해서는 재수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죠?
01:24네, 그렇습니다. 서울고검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서는 재수사할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불기소 처분에 대한 고발인 측에 항고를 기각을 했습니다.
01:34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8월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한 끝에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01:45청탁금지법이 공직자 배우자의 직무 관련 금품을 수수하지 못하도록 하고는 있지만 처벌 규정이 따로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01:54또 공여자인 최 목사가 건넨 금품은 친분 유지를 위한 것이고 대통령 직무와는 무관해서 윤 전 대통령이 신고 의무를 위반한 것도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02:05고발인인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측이 항고를 했지만 서울고검도 다시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02:12이에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는 항고 기각 결정문 내용을 검토한 뒤에 재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02:21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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