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간처럼 두 발로 움직이는 로봇들, 운동화를 신고 조깅복도 차려입었습니다.
00:07180cm 키다리부터 75cm 꼬마까지, 혹은 여성의 얼굴을 달기도 했습니다.
00:16제법 잘 뛰는 경우도 있지만, 갈팡질팡 걷거나 출발 10초 만에 고꾸라져 실려나가기도 합니다.
00:30옆 레일의 인간 마라토너들은 달리다 멈춰 스마트폰을 꺼내 찍고 응원도 보냅니다.
00:41중국판 실리콘밸리로 통하는 이곳 이종 경제기술개발구에 인간형 로봇 21기가 모였습니다.
00:49세계 최초 로봇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입니다.
00:53다만 사람과 달리 로봇들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1, 2분 간격으로 출발했습니다.
01:01엔지니어와 조종사 등 최대 3명이 팀을 이루었고, 녹화장치를 착용한 동행심판도 함께 뛰었습니다.
01:09경사로에 모퉁이도 포함된 21.0975km.
01:14하프코스 완주는 로봇에게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01:18곳곳에 배터리를 갈거나 긴급 정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01:25로봇 주자 자체를 바꿀 수도 있지만, 추가 시간 10분에 벌칙을 받게 됩니다.
01:30첫 대회 우승은 2시간 40분 24초 만에 결승선을 끄는 행궁 1점이 맥스에게 돌아갔습니다.
01:38또 투표를 통해 인기상과 혁신상 등을 나눠가지며, 중국 로봇들의 첫 마라톤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02:00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