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서울 최고 15도 ‘4월 기온‘…중부 초미세먼지

따사로운 햇볕과 부드러운 공기까지 그야말로 완연한 봄입니다.

외투 벗어두고 야외로 산책 나오신 분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4월 초순만큼 따뜻한 건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다시 10도 이상 떨어집니다.

큰 일교차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지역은 더 따뜻합니다.

강릉과 대전, 대구는 17도, 광주는 1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 높겠습니다.

전국 하늘 맑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흐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전북은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텐데요.

비의 양이 적기 때문에 먼지를 씻어내진 못할 걸로 보입니다.

게다가 황사가 또다시 날아들 가능성도 있어서 당분간은 공기 질이 나아지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