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28일 뉴스센터12

[이시각헤드라인] 6월 28일 뉴스센터12

■ 호남 200mm 넘는 폭우…내일부터 다시 장마

밤사이 남부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주민 1명이 실종되고 침수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호남에 발령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부터 다시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 '계엄문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석방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계엄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이 석방됩니다. 법원은 주거지 제한, 서약서 제출 등의 조건을 걸어 보석청구를 인용했습니다.

■ 한국계 러시아인 독자제재…"北 위해 활동"

정부가 북한 정권을 위해 활동해온 한국계 러시아인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그의 조력자와 조력기관들도 독자제재했습니다. 정부가 한국계 개인을 제재 리스트에 올린 것은 처음입니다.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설비 점검 시작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오늘부터 사흘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전 검사를 시작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보고서도 다음 달 4일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만 나이'…술·담배 구매연령은 유지

오늘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됩니다. 다만 취학과 주류·담배 구매, 병역 의무, 공무원 시험 응시 등 일부 분야에선 기존 '연 나이'를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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