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황제 의전’ 논란, 10년 전에도 있었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본 법률지원단 부단장]

[김종석 앵커]
10년 전 영상을 준비한 이유가 있는데요. 이도운 위원님 이 이야기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고 당시 성남시 의원 중에 한 명인 박완정 시의원이 사모님 수행하는 친구인가 우리가 늘 행사장 가서 보는데 무슨 딴 소리인가 당시 성남시장 비서실장에게 여러 조목조목 의혹을 제기했었더라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의전 수행이라는 것이 비서실에서 할 수 있죠. 그게 대상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시의회에서 이렇게 보니까 의전 수행을 시장이 아니라 시장 부인에 대해서 하니까 지금 저렇게 문제를 제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당시에도 그 김혜경 씨가 남편의 차를 타고 행사장에 나타나고 늘 다닐 때 수행비서처럼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가지고 시의회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건데 두 가지 정도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미 그 당시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런 문제를 계속 지적을 받았는데 여전히 이렇게 그 경기도지사 시절까지 이어온 거는 어떤 이런 의전을 받는 거 그런 편의 이런 어떤 기득권화라고 할까요? 이런 인식이 조금 있었던 것 같고. 두 번째는 배모 씨 자체를 봐야 되겠죠. 변호사 사무실에 같이 있었고 성남시에 오면서 7급으로 데려왔고 경기도 가면서 5급으로 데려왔고 지금 그 이 후보의 가장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비서실 부실장이 역시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무장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 변호사 사무실 인맥이 탄탄하게 성남 인맥 중에서도 굉장히 이너 서클에 해당하는 거 아닌가 이런 관측도 우리가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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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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