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행’ 인증샷 또 등장…이재명 “몰랐다” 공방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재명 선대위 국가비전위 수석부위원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지난 10월 의혹 제기인데 국민의힘이 연이어서 새로운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호주 출장, 6년 전 호주 출장 사진인데 이재명 후보이고요. 유동규 전 본부장. 김문기 처장. 또 다른 사진. 이재명 시장. 김문기 처장.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때는 잘 모른다. 국민의힘에서는 계속 의혹 제기하고 있고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선대위 상임공보특보단장)]
지난번에 유동규 씨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측근이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죠. 근데 성남시장 시절 두 번 하면서 연거푸 주요 직위에 등용을 했었고. 또 경기도관광개발공사 사장을 시켰고 그런 사실들이 줄기차게 제기가 되니까. 굳이 측근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말을 바꾸었죠. 지금 김문기 씨 같은 경우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어제 국민의힘 의원들이 성남시장 당시에 호주, 뉴질랜드를 9박 11일로 저 때 당시에 아마 열 분인가 함께 갔을 거예요. 근데 시간이 아무리 흘렀다고 하지만. 9박 11일 동안 해외 시찰을 같이 했는데. 그걸 기억을 못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저 시점이 저게 지금 대장동과 관련된 주요 의사 결정을 하기 직전의 시점들입니다. 보면. 그래서 통상적인 상황을 가지고 보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모를 리가 없다고 보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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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