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프랑스 고택 공사 중‥금화 14억 원어치 '와르르'
  • 3년 전
프랑스의 한 오래된 저택에서 옛 금화가 무더기로 나왔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 고택 공사 중 '돈벼락' 14억 원 금화 발견"입니다.

400년 가까이 된 프랑스 저택을 수리하던 석공들이 벽을 뜯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는데요.

프랑스 혁명 전에 주조된 금화 200여 개를 발견한 겁니다.

가치는 우리 돈 14억 원!

금화는 금속 상자에 들어있었는데 이 보물 상자는 당시 부유한 상인이나 지주의 저금통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데요.

횡재를 한 저택 주인은 발견된 금화 중 네 닢만 기념품으로 갖고 나머지를 모두 경매에 붙쳤던 겁니다.

이 가운데 가장 귀한 건 1646년 제작된 태양왕 루이 14세가 새겨진 금환데, 우리 돈 약 1,100만 원에서 입찰이 시작돼 6배 가량 오른 가격에 낙찰됐다는데요.

경매 수익금은 저택 주인과 금화를 발견한 석공 세 명이 나눠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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