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건희 논문 검증 중단”…교육부 “합당한지 검토”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최재형 캠프 언론·미디어 정책총괄본부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김종석 앵커]
여당의 문제 제기는 국민대가 김건희 씨 논문 검증 시효가 만료됐는데 유력 대선 후보 눈치보기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하 대변인님도 이 말에 동의하시죠.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유력 대선 후보 눈치보기인지, 아닌지까지는 제가 모르겠는데요. 분명한 건 이유는 제가 납득이 잘 안 되긴 해요. 공소시효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범죄 사실에 관련해서 반성할 수도 있고. 그래서 공소시효를 둔다고 치지만. 이거는 검증 시효라는 게 왜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고. 실제로 그런 규정이 있으면 그 규정 자체를 문제 삼아야 될 거 같아요. 그러면 이 규정대로라면 과거에 논문을 표절했거나 잘못 썼어도 걸리면 운이 좋아서 안 걸리면 넘어가는 거고. 걸리면 그렇게 되면 기준이 모호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우리가 비판적인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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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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