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캐나다 원주민 학교 터에서 어린이 유해 수백 구 발견

  • 3년 전
캐나다의 옛 원주민 기숙 학교 부지에서는 어린이 유해 215구가 묻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원주민 부족은 그제 기숙학교에서 지표투과레이더를 통해 유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유해가 발견된 캠루푸스 기숙학교는 19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캐나다가 원주민들을 집단 수용한 곳으로 이곳에서는 문화적 집단 학살이 일어나 캐나다의 부끄러운 역사로 꼽힙니다.

캐나다 원주민 부족은 어린이들의 죽음에 관련된 기록을 추가 확인해 정식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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