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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4. 1.
【 앵커멘트 】
(이처럼) 스포츠토토 당첨권 위조가 가능했던 이유는 문제가 된 직원이 내부정보에 자유자재로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어떻게 지급기한 1년이 지나 말소되기 직전의 당첨권을 알아내 위조했을까요?
그 수법을 백길종 기자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투표용지에 스포츠 경기 결과를 입력하고 발권기에 넣으면 발급되는 이른바 투표권입니다.

「투표권에는 발권 날짜와 배당률, 당첨번호 등이 기재돼 있고, 고유의 바코드도 있습니다.」

당첨된 복권을 위조한 스포츠토토 업체 전 직원 A 씨는 먼저 1년이 지나면 당첨금 지급기한이 말소된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 스탠딩 : 백길종 / 기자
- "「발권한 지 1년이 지나면 당첨금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 귀속됩니다. 그 액수는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91억이 넘습니다.」 A 씨는 기한이 만료되기 직전에 은행을 찾아 위조 당첨권으로 당첨금을 수령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A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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