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생량 예상보다 줄어"

  • 3년 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생량 예상보다 줄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이 사고 원전의 오염수 발생량이 예상보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원전에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는 하루 평균 140t으로 일본 정부가 목표한 150t보다 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로 처리한 물을 저장하는 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와 해양방류를 결정하는 시기도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도쿄전력은 전망했습니다.

저장탱크에 담긴 물에는 다핵종제거설비로도 걸러지지 않은 방사성 물질이 잔류해 해양 방류에 대한 우려가 국내외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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