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 불황에…PC방·찜질방도 '음식 배달' 합류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컵밥 시키신 분" PC방서 배달"

요즘 PC방에서 음식도 배달하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확산으로 PC방과 노래방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영업중지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일부 PC방이 음식 배달에 나서는 등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PC방에서 한 끼 식사 해결하는 모습,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요즘 PC방은 음식점 못지않게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조리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일명 'PC방 맛집' 순례도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PC방과 찜질방이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한 배달 앱의 맛집 랭킹에 PC방이 올라왔을 정도인데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업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손님도 끊기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합니다.

국내 대부분 PC방은 '휴게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어, 음식 판매가 가능하다는데요.

하지만 업주들은 뒤늦게 배달 시장에 뛰어든 탓에 녹록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PC방과 찜질방의 경우 손님도 줄고, 문 닫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하루빨리 좋은 날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일부 PC방에서는 PC방 컴퓨터를 집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을 만큼, 많이 어려운 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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