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고무장갑 팔아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세계 고무장갑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에서 고무장갑 하나로 무려 4명의 억만장자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의료진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버린 고무장갑!

의료진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감염 우려로 의료용 고무장갑 착용 크게 늘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로 의료용 고무장갑 등이 잘 팔리면서 말레이시아에서 억만장자가 4명이나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인공은 고무장갑 업체 창립자인 '스탠리 킴 심'과 '림 쾅 시아'외에 두 곳의 고무장갑 업체 CEO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올해 순 자산이 우리 돈으로 최소 1천억 원에서 1조 넘게 급증했다고 합니다.

블롬버그는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한, 당분간 고무장갑 수요도 계속 늘어나, 이들의 자산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는데요.

올해 전 세계 고무장갑 수요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3천3백억 개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 앵커 ▶

코로나19로 전 세계 산업이 힘든 게 사실이지만, 또 관련 업종에서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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