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PC방 등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 흡연 집중 단속

  • 5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면서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선 흡연이 금지되고 있는데요.

◀ 앵커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근처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고 하더라고요.

◀ 나경철 아나운서 ▶

그렇습니다.

정부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는데, 특히 전자담배를 이용한 흡연이 중점 대상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15일까지 두 달간 하반기 금연구역 합동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금연지도원 등 4천7백여 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 10m 이내에서의 흡연 행위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고요.

흡연 관련 민원이 많은 PC방과 당구장 등도 중점 단속 대상이라고 합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궐련형과 액상형 전자담배를 실내에서 흡연한다는 민원이 많아, 이에 대한 지도와 단속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아이들과 비흡연자들이 간접 흡연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금연구역은 반드시 지켜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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