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與 "광화문 집회 방조"…통합, 선긋기 나서

  • 4년 전
[뉴스1번지] 與 "광화문 집회 방조"…통합, 선긋기 나서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민병두 전 의원, 신성범 전 의원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에서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야당 책임론을 공식화했습니다. 특히 김태년 원내대표는 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집회에 참여한 사실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지지자들의 집회 참가를 막지 않은 부분을 '방조'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광화문 집회와 선 긋기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집단감염의 위험에도 집회에 참여한 이들의 메시지는 새겨야 한다고 했네요?

통합당에서는 당 차원의 행사가 아니었고 극히 일부 인사들이 개인적으로 참석했다고 주장하지만, 방역 위험성을 알면서도 집회에 참여한 부분은 비판받아야 한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통합당의 입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 목사를 비호한 당내 인사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이 있다는 건데요.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전 목사 스스로가 방역준칙을 지키지 않았던 사람이라며, 여당을 향해 '유치한 정치'를 그만해야 한다고 비판했네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에 대해 청와대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성사될 수 있을까요?

당초 통합당에서는 회담을 공식 제안받은 적도 없다면서 '국면 전환쇼'에 참여하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이 언론인터뷰를 통해서 회동 의도와 형식, 목적이 맞는다면 만날 수 있다고 밝힌 점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김원웅 광복회장의 '친일 청산' 광복절 기념사과 관련해 정치권의 공방이 여전합니다. 이낙연 의원은 광복회장으로 그 정도의 문제의식은 말할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통합당에서는 사퇴를 요구하며 증오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념 논쟁으로 비화된 상황에서 어떻게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관심' 과 '논쟁', '비전'이 없는 '3무 전당대회'라는 공개 비판이 나왔습니다. 당내에서 자성론을 제기한 조응천 의원을 향한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의원의 시각을 '보수의 프레임'이라고 비판한 건데요, 동의하십니까?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 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임시국회지만, 9월 정기국회를 앞둔 치열한 전초전이 예상되는데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4차 추경을 두고 당정은 보류 입장을, 통합당은 추경을 촉구하고 있죠.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볼 때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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