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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측근 로저 스톤을 감형했습니다.
미국 내에선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데, 이를 의식한 듯 그동안 거부해오던 마스크를 쓰고 군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40년 지기 친구'이자 비선 실세로 통하는 로저 스톤.

지난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허위 증언 등 7개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복역을 나흘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로저 스톤을 사실상 사면했습니다.

▶ 인터뷰 : 로저 스톤 / 대통령 비선 참모
- "대통령께서 그의 권능으로 저를 완전 감형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화로 말씀하셨습니다."

사법권 남용이라는 거센 반발 여론에는 되려 엉뚱한 곳으로 책임을 돌렸습니다.

▶ 인터뷰 :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조 바이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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