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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7. 9.
美국무부, 도산 안창호 장녀 '미국의 영웅'으로 소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수전 안 커디'가 미국 국무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미국의 영웅'으로 소개됐습니다.

웹사이트 쉐어아메리카는 이달 초 '아시아계 미국인의 선구자'라고 칭하며 안 여사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쉐어아메리카는 안 여사를 한국 독립운동가인 안창호 선생과 헬렌 안의 장녀라고 전하면서 2차 세계대전 때 미국 해군에 입대한 최초의 아시아계 여성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안 여사가 미군 내 최초의 여성 포격술 장교이자 해군에서 중위 계급을 단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소개도 곁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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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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