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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7. 2.
【 앵커멘트 】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마약 풍선을 하던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피벌룬은 법적 용도 외에 유통이 금지된 지 3년째인데, 여전히 쉽게 살 수 있다 보니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상가 앞, 경찰이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곧이어 안으로 들어가더니 수갑을 찬 여성 2명과 남성 2명과 함께 차례로 걸어나옵니다.

대낮에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안에서 '해피벌룬'을 흡입하던 이들이 경찰에 붙잡히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아가씨들 세 명인가. 수갑을 채웠는데 거기다 수건을 걸고. 차에서 내려서 수건을 걷어다가 들어가더라고."

일명 '해피벌룬'으로 알려진 아산화질소 가스는 마시면 환각 효과를 일으키는데, 의료용 마취제나 휘핑크림을 만드는 데에도 두루 쓰이기 때문에 판매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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