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뉴질랜드 럭비 구장 채운 관중 4만 3천 명

  • 4년 전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뉴질랜드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해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보기는 좋은데 가슴은 조마조마"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럭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이곳!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슈퍼럭비리그의 모습인데요.

그런데 선수도, 좌석을 가득 메운 4만 3천여 명의 관중도, 마스크를 쓴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선언과 맞물린 이번 경기의 관중들은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경기를 즐겼다는데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관중이 들어찬 스포츠 경기가 열린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지난 8일 마지막 코로나19 환자였던 50세 여성의 격리 해제를 끝으로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상태인데요.

아직 전 세계가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터널'을 지나고 있는 만큼, 너무 일찍 마음을 놓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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