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뉴질랜드 공식 직업…'마법사' 화제

  • 4년 전
여러분은 혹시 '마법사' 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두 번째 키워드는 "직업이 마법사 라고?" 입니다.

이처럼 영화 속 마법사는 번개의 힘을 빌리거나..

지팡이로 충격파를 일으켜 건물을 무너뜨리는 엄청난 마법을 선보이는데요.

그렇다면 현실 속 마법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처럼 망토와 지팡이를 든 채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웃음을 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시가 수십 년간 정규직으로 고용한 마법사들의 모습이라는데요.

이들 마법사들은 연간 1천2백만 원의 급여를 받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는 "재미와 웃음은 지금 세계에서 필요한 가장 강력한 힘"이라며 "마법사들의 고용을 유지하는데 변함이 없다"라고 밝혔다는데요.

요즘 같은 시국에 재미와 웃음을 주는 마법이야 말로, 세상에서 정말 필요한 마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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