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에어 뉴질랜드, 먹는 '일회용 컵' 기내 사용

  • 4년 전
◀ 앵커 ▶

세 번째 키워드 볼까요?

◀ 리포터 ▶

세 번째 키워드는 "쓰레기 문제 해법은 먹는 컵"입니다.

전 세계가 플라스틱 빨대와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먹을 수 있는 일회용 컵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뉴질랜드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가 기내와 라운지 등에서 먹을 수 있는 일회용 컵을 시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가 시험 중인 일회용 컵은 이렇게 커피를 다 마신 뒤에 사람이 먹을 수 있다는데요.

기내에서 1년에 제공되는 커피만 800만 잔!

그동안은 일회용 컵에 커피를 제공해 왔다고 합니다.

연구 끝에 탄생한 바닐라 향이 나는 이 먹을 수 있는 컵은 물이 새지도 않아 현재 커피와 차는 물론 디저트를 담는 데도 사용하고 있고, 승객들의 반응 또한 아주 뜨겁다고 하는데요.

항공사는 여러 실험 단계를 거쳐,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먹을 수 있는 일회용 컵에 이어, 또 어떤 제품이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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