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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코로나 검사 차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공무원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천지 교인이었던 이 남성은 왜 신천지를 무시하냐며 갑자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동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구청 직원이 한 남성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있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구청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발길질까지 합니다.

[현장음] 뭐가 폭행죄야. 왜 잡느냐고.

지난 10일 오전 11시 반쯤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40대 남성 A씨는 난동을 이유로 관계당국의 제지를 받았고, 곧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맞아 가지고 직원들이 와서 저기로 데리고 가서 제압당해서, 소리소리 지르고 무슨 소리인지도 못 알아들었어요."

A씨는 선별 진료를 안내하던 구청 직원에게 왜 신천지를 무시하느냐며 발끈했고 갑자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실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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