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5년 전
【 앵커멘트 】
활용도가 떨어져 비판이 계속됐던 경인아라뱃길에서 최근 잇따라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20km 수로에 CCTV마저 몇 대 없다보니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29일과 이달 7일, 경찰은 경인아라뱃길에서 여성의 훼손된 시신을 잇따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사망 경위는 물론 여성의 신원도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이렇게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은 건 이번만이 아닙니다. 경인아라뱃길이 개통된 이후 10년 가까이 한 해에 몇 번씩 이런 일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2016년 6월 훼손된 채 발견된 50대 남성은 나중에 신원이 겨우 확인됐고, 사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인아라뱃길은 20km에 이르는 긴 수로에 CCTV는 27개로 1.5km에 하나꼴이고, 평소 인적도 드뭅니다.

정기적인 순찰도 이뤄지지 않아, ...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