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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최근 중국인들이 충남 태안 해안가로 잇따라 밀입국해 해경의 경계 부실 비판이 일었죠.
이후 해경은 전 경찰서에 비상경계를 지시했는데, 평일에 조기 퇴근하고 골프를 친 서장이 있습니다.
개인차가 아닌 근무 중인 직원 차로, 운전까지 시키고 말이죠.
해경은 해당 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인들의 밀입국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해경은 청장 주재로 화상회의를 갖는 등 전 경찰서에 비상경계를 지시했습니다.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의 해상을 경계하는 군산해양경찰서.

수장인 서장은 어제(10일) 오후 12시, 유연 근무를 신청하고 조기 퇴근했습니다.

그런데 서장이 간 곳은 인근 골프장이었습니다.

서장은 개인 차를 이용하지 않고 근무 중인 직원을 데리고 골프를 쳤습니다.

▶ 인터뷰 : 해양경찰청 관계자
- "공직기강, 경계태세 잘하라고 두 번에 걸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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