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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이번 봄 프로농구 FA 시장의 최대어가 이대성, 장재석 선수였죠.
두 선수는 한 팀에서 뛰는 게 소원이랄 정도로 절친인데, 운명의 장난인지 팀을 맞바꾼 셈이 됐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두 선수를 만났습니다.


【 기자 】
챔피언결정전 MVP 출신의 이대성, 지난 시즌 수비 베스트5에 선정된 장재석.

너무 커버린 두 선수는 한 팀에서 뛸 운명이 못 됐습니다.

이대성은 이번 FA 중 최고액을 받고 장재석이 뛰던 오리온스로 갔고, 장재석은 5억 2천만 원을 받고 이대성의 친정팀 현대모비스로 향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졸업 후 8년 만에 재회를 꿈꿨던 절친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셈이 된 겁니다.

▶ 인터뷰 : 장재석 / 울산 현대모비스
- "높은 금액을 제시한 팀에 무조건 가려고 했어요. 제가 가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무엇인가 고민하다가. 유재학 감독님께 배워 보면 가치 있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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