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흡연 경고그림·문구 담뱃갑 75%로 확대

  • 5년 전

◀ 앵커 ▶

마지막 소식 볼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담뱃갑에 그려진 흡연경고 그림과 문구가 내년 말부터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담뱃갑 면적의 50%인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의 표기면적을 75%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시행령 개정에 나섰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담뱃갑 앞뒷면에 면적의 30% 이상 크기로 경고 그림을 부착하고, 20% 이상의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담뱃갑의 경고그림 크기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경고그림을 도입한 30개국 가운데 28번째로 작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담뱃갑에 가능한 큰 면적으로 경고그림과 문구를 표기하라고 권고하고 있고, 금연정책의 효과를 높이려면 경고그림을 더 키워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반영해 이같은 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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