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선고 공판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비껴갔습니다. 재판부가 미성년인 일본경마 10대 피고인들에게 검찰의 구형량 그대로 징역 일본경마 20년과 무기징역을 선고했기 때문입니다. 선고 결과가 일본경마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법조계에서는 피고인들이 미성년임을 고려해 구형량보다 낮은 형량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희생된 8살 일본경마 아동 측의 법률 대리를 맡은 김지미 변호사도 선고 일본경마 뒤 인터뷰에서 "미성년자에게 무기징역 선고한 건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나도 굉장히 놀랐고, 피해 아동의 어머니도 의외의 결과에 놀라셨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라도 잘 되지 않으면 아이에게 미안해서.. 가슴졸였습니다." SBS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이번 사건의 담당 검사에게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일본경마 사건의 담당 일본경마 검사인 나창수 검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했고, 어렵사리 승낙을 받았습니다. Q. 살해와 시신 훼손을 저지른 김 모 양에 최고형 구형을 한 이유는? A. 네 미성년자이기 하지만 어린 아이를 상대로 잔혹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