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녹차 티백, 물에 2분만 담그세요

  • 5년 전

식품을 먹다 보면 소량이라도 납이나 카드뮴, 알루미늄 같은 중금속을 섭취하게 되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상 속에서 중금속 섭취를 줄이는 식품 가공과 조리법을 공개했습니다.

흔히 마시는 홍차나 녹차 티백에서도 중금속이 나올 수 있는데요.

티백을 담가 두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녹아나오는 중금속도 많아지기 때문에 침출 시간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98℃의 물에 2분간 우리는 게 적당한데요.

10분간 티백을 담갔을 때 나오는 카드뮴과 비소의 양이 2분 우렸을 때보다 1.6배 많다고 합니다.

국수나 당면을 삶을 때도 물에 중금속이 많이 녹아 나오기 때문에, 면수는 버리고 면만 먹는 것을 권장하고요.

참깨나 아마씨 등에서도 중금속이 검출되는데요.

물에서는 녹아 나오지만 기름에는 잘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압착해서 기름을 짜내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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