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폼페이오 장관 다음 달 평양행, 폼페이오-리용호 만남 성사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폼페이오 장관 다음 달 평양행…폼페이오-리용호 만남 성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조율 등을 위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합니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 "다음 달 이후 北美정상회담" 폼페이오 장관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안에 열릴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11월 중간선거 일정 등을 감안해 다음 달 중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다소 늦춰지는 쪽에 무게가 실린 겁니다.

▶ "北 선택에 화답해야" 문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이제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에 화답할 차례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이었음을 확인시켜줘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상응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 北 대표단도 연설 경청…이번에는 박수치며 '화답'

문 대통령의 연설이 이어지는 동안 북한 대표단도 연설 내용을 경청했습니다.

또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했을 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북한 대표단이 이번에는 박수를 치며 화답했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 0.25%P 인상…한국 금리인상 압박 더 커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0.7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출 '옥죄기' 더 강화…농협·신협 등 대출점검 강화

정부의 대출 옥죄기가 계속 강화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에 이어 농협과 신협 등 5개 상호금융사의 대출 점검 기준도 강화되는데, 특히 부동산임대업자가 개인사업자 대출을 투기에 악용하는지 면밀히 점검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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