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북미정상회담 먹구름 "조건 안되면 정상회담 안 할 수도…"外

▶ 북미정상회담 먹구름 "조건 안되면 정상회담 안 할 수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이 40여 분간 이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조건을 못 갖출 경우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평창 루트' 부활? 양양-원산 직항로로 풍계리 취재길 열릴 수도

외신기자들이 북한 풍계리 핵시설 폐쇄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어제 북한으로 들어갔지만 국내 취재진은 끝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우리 정부 관계자가 평창올림픽 때 활용했던 양양-원산 간 항공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마지막 순간에 극적인 현장 합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MB 오늘 첫 재판, 입장문 '10분' 낭독…다스 실소유 밝힐까?

구속 두 달 여째를 맞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다스 비자금 횡령과 뇌물 수수 등 모두 14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오늘 법정에서 10분 분량의 입장문을 밝힐 예정입니다.

▶ 여기 멋지네 '불쑥' 한옥마을 "여기도 사람 사는데…"

서울 도심에서 전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북촌 한옥마을, 그런데 주민들이 하나 둘 떠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도 사람이 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는데요,

대체 무슨 사연인지 '마봉춘이 간다'에서 찾아가 봤습니다.

▶ 요즘 유행이라는데…'틴트 선글라스' 자칫 눈 상해요

점점 따가워지는 햇볕,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 찾는 분들 많으시죠.

올해는 특히 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틴트 선글라스가 유행이라는데 잘못 고르면 화려하고 멋쟁이처럼 보이려다 자칫 시력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 리빙'에서 확인해 보시죠.

▶ 24시간 영업에 '히트' 제조기…국민 삶 바꾼 '편의점 30년'

삼각김밥, 1천 원 커피, 도시락 대표적인 편의점 히트상품들이죠.

국내 첫 편의점이 문 연 지 30년, 국민들의 삶을 바꿨다고 할 만큼 상품도 점포도 늘었지만, 자영업 과당경쟁의 최전선이 되기도 했는데요.

'투데이 매거진'에서 편의점 30년, 그 명암을 짚어봅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