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폼페이오 7일 방북…"김정은 면담 전후해 한중일 방문" 外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폼페이오 7일 방북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납니다.

방북을 전후해 일본, 한국, 중국 세 나라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인 가운데, 북미 비핵화 협상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 "美, 남북경협 완화 검토"

북미 협상을 앞두고 미국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대북 제재 리스트에서 빼 줄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시에 미국 본토를 겨냥하고 있는 이동식 ICBM 발사대를 해체하란 요구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진 사망자 1,234명"

강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에서 지금까지 파악된 공식 사망자만 천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3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태풍 '콩레이' 북상

초강력 태풍 '콩레이'가 당초 예상보다 한반도에 더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다가 오는 토요일 제주도 부근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보여 비상이 걸렸습니다.

▶ '라돈 침대' 첫 재판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대진침대 측은 "법령을 준수했다"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심재철-김동연 '40분 설전'

행정 정보 유출을 놓고 심재철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국회에서 40분간의 설전을 벌이며 정면 충돌했습니다.

심 의원은 청와대 직원들이 국가적 재난 당시 술집에서 업무추진비를 썼다고 추가 폭로했고, 김 부총리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