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브리핑] "싱가포르 아닌 3~4곳 검토 중" 폼페이오, "'비핵화' 길 보인다" 外

  • 6년 전

오늘 뉴스의 요점만 콕 짚어드립니다.

100초 브리핑 시작합니다.

▶ "싱가포르 아닌 3-4곳 검토 중" 폼페이오,"'비핵화' 길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정상회담 후보지에 대해 1차 회담지였던 싱가포르가 아닌 3-4곳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방북을 통해 "진정한 진전을 이뤘으며, 궁극적인 비핵화 목표를 향한 길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 "평양 오시면 열렬히 환영" 사상 첫 교황 방북 이뤄지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평양으로 초청했습니다.

유럽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18일 정오 교황을 개별면담하고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인데요.

사상 첫 교황의 방북이 이뤄진다면 한반도 비핵화 협상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공무원 '제식구 감싸기' 성범죄·음주운전해도 '멀쩡'

5급 이상의 공무원들이 성범죄나 음주운전을 저질러도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멀쩡히 공직을 유지하는 일이 허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무원들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 풍등 날린 스리랑카인 영장 반려…검찰 "인과관계 소명 부족"

고양 저유소 화재사고 피의자인 27살 스리랑카인 A씨 대한 구속영장이 반려됐습니다.

검찰은 A씨 혐의에 대해 인과관계 소명이 부족하다며 경찰에 보완 수사를 지시했으며, 경기고양 경찰서는 오늘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입니다.

▶ 차이슨·샤오미 판매 급증 '가성비' 좋지만 안전인증은?

중국산이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전자제품,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기도 하죠.

최근 많이 수입되고 있지만 상당수가 안전 인증을 거치지 않고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제품의 KC 마크나 안전인증 번호를 꼭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 밤사이 '가을비' 낮부터 기온 뚝…찬바람 강해져

밤사이 전국에 내린 가을비로 한층 쌀쌀해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찬바람까지 강해지면서 체감온도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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