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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9. 16.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조금 전에 그렇지 않아도 제가 궁금한 부분을 첫 질문에서 했어요. 본인은 왜 안 가고 아마 분명히 김동연 부총리는 왜 포함이 안 됐느냐. 경협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왜 안 됐느냐 이런 질문이었을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다른 상황도 있고 해서 남았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아무래도 대통령을 비롯해서 지금 내각도 14명입니다, 공식 수행원이. 굉장히 많이 가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또 본부에서 상황실을 지켜야 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비서실장이 안 갈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은 예측됐던 상황 중의 하나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명단이 이제 발표가 됐는데 질문드릴게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느낌이죠? 우선 장관들을 보면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장관, 김현미 장관, 김영춘 장관. 일단 장관들 역할을 보면 왜 가는지 대충 짐작이 갈 것 같은데.

[기자]
대충 나옵니다. 서훈 정보원장은 당연히 남북 간의 의사소통 채널이니까 당연하고요.


지난번에도 배석까지 했었죠.

[기자]
그다음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야말로 주무장관이니까 당연히 가고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약간 좀 특이한 부분입니다. 2007년도 노무현 대통령 방북 당시에는 그 당시에는 외교부 차관이 갔습니다. 그때도 외교부 장관이 가야 한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남북관계가 지금의 남북관계보다도 신뢰 수준이 낮았습니다. 그래서 외교부 장관은 북한에서 좋아하지 않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북쪽에서 굉장히 거부반응이 있었고 특히 비핵화 부분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을 북한이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외교부에서는 차관이 가는 것으로 낙점이 됐는데 이번에는 외교부 장관이 가는 것은 비핵화 부분에 대해서 북한이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입장이 반영된 그런 결과라고 봐야 되겠고요. 매우 자연스럽고 남북 간의 신뢰 수준이 한 단계 높아졌다는 걸 증명하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요.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지사가 특이합니다.

[기자]
이것은 정치권에서는 사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 별로 우리가 예측을 못 했었는데 사실 최문순 지사 같은 경우는 예측됐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오늘날과 같은 엄청난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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