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미처 다 쏟지 못했던 비를 가을이 오기 전 뿌리는 듯합니다. 금요일도 비소식이 있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낮까지 20~60mm의 비가 내리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해당지역 출조는 비가 그치고 날이 갠 뒤 나서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는 어떨까요? 바람이 강하거나 수온이 높은 곳은 나쁨을 보입니다. 해역별로 최적의 포인트는 어디일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해안은 하조도가 되겠습니다. 물때와 수온이 돌돔을 낚기 제격입니다. 입질은 조류가 가장 약해지는 시기에 활발하니까요. 낮 12시 전후로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약간 강합니다. 바늘채비가 엉키지 않도록 목줄을 묶은 도래나 스크루 도래 위에 빨대나 작은 튜브를 씌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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