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철도' 분과회의

  • 6년 전

남과 북이 오늘 경제협력을 위한 논의를 본격 시작합니다.

통일부는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를 남북으로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철도협력 분과회의'가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북측은 김윤혁 철도성 부상이 단장으로 파견돼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어 목요일인 28일엔 남과 북의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논의하는 '도로협력 분과회의'가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음 달 4일에는 북한의 헐벗은 산을 녹지화하는 '산림협력 분과회의'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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