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화물차끼리 추돌…졸음운전 가능성 수사 外

  • 6년 전

◀ 앵커 ▶

오늘 새벽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끼리 추돌해 1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넘어진 화물차 옆으로 캔맥주 수백 개가 쏟아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전 호남고속도로 유성나들목 인근에서 46살 안 모 씨의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안 씨가 팔과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도로 위에 쏟아진 캔맥주 때문에 1시간 반 동안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승용차 한 대가 난간에 처박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부산 경부고속도로 영락나들목 인근에서 37살 이 모 씨의 수입차가 난간에 충돌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게서 술 냄새가 많이 났지만 음주 측정을 수차례 거부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

어제저녁 8시 반쯤엔 경남 창원시 구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층에 있던 61살 성 모 씨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발목을 다쳤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