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승용차 화물차 추돌…밤사이 화재 잇따라
  • 4년 전
◀ 앵커 ▶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물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채 멈춰 서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전남 담양군 호남고속도로 대덕터널 부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32살 남성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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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대구 동구의 한 식당 주방에서 조리 중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식당 직원 49살 서모씨가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방용품 등이 타면서 소방서추산 172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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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선 어제 오후 6시쯤, 필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무자 25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변전실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80만 원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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