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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년 전
[앵커]
나이는 많지만, 젊은이들 못지않게 활기차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동아리를 이뤄 취미생활을 즐기고 공연이나 봉사활동도 하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대 위에서 화려한 서양 댄스가 펼쳐집니다.

날렵한 회전은 물론 재빠른 스텝에 능숙한 몸놀림까지 오랫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냅니다.

전통 부채춤 공연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곱게 분장하고 화사하게 차려입은 한복과 부채가 어울려 출연자 모두 꽃으로 변합니다.

색소폰을 불고 기타를 연주하는 할아버지 밴드.

여기에 합창과 농악대까지 한바탕 흥겨운 예술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출연자 모두 60대에서 80대까지 어르신들로 왕년의 날렵한 몸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젊은 시절 그대로입니다.

[박정삼 / 포천 실버농악단장 : 집에서는 움츠리고 있다가 나오셔서 어울려서 같이 학습하고 춤을 추고 놀면서 공부를 하니까 다들 좋아하시고 항상 활력소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공연에 나서기 전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연습하며 열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유명숙 / 수원 푸른나래팀 대표 : 우리가 열심히 했으니까 특별한 일 없으면 1등 할 것 같아요.]

무대에 오른 10개 팀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실력 있는 어르신 동아리들입니다.

[배수용 /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 이분들이 사회에 환원할 기회를 저희가 제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도 좋고 요양원도 좋고 지원해드리고요.]

얼굴엔 주름이 가득하고 몸도 예전 같지 않지만, 취미를 배우고 공연도 하는 사이 새롭고 활기찬 인생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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