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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피 서초오피 난 잠들기 전과 일어나서 꼭 그림 들을 여수오피 서초오피 한적도 있어요. 문형, 그것이 바로 무공인가요?" "분명내공심법일 것이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내공을 수련할 때는 여수오피 서초오피 틀고 앉아서 하는데 쭈구리고 앉다니 보지 않고는르겠는데. 그림에 어떠한 설명이나 혈로의 표시는 없었소?이상한 선들에 관해 말해봐요." "책에 글이 제법한 것 같은데 워낙 어렸을 때이고, 또가 아는 글자라야 몇자 되지도 않는지라..., 하지만 여수오피 서초오피 뭐냐. 이상한 선들을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몸이 따듯해지긴"음. 한 번 그림으로 그려 보시려오?" 문국환은 여수오피 서초오피 종이와 붓을 준비했다. 붓을 잡긴 잡았는데 도일봉은어색하김난 했다. 여직 한 번도 붓을 잡아 여수오피 서초오피 쓰거나 그림 을 그린적이 없었던 것이다. 낮도일봉도 이때만은 얼굴이 뜨 듯해지고 말았다. "난내가 말로 할테니 문형이 그려보시오." 문국환은 고개를붓을 잡았다. 곧 도일봉이 설명하는대 로 그려 여수오피 서초오피 발가벗은 사람의 몸에 온통 선들이 가득했다. 모두그림이었다. 문국환은 그린에 그려진 선들을 따라가며 내공이살펴 보았다. 그러나 이내 그만두고 말았다. 이 여수오피 서초오피 과연 내공을 익히는 내공심법의 일종이긴 했으나 문국환은다른 종류의 내공을 익히고 있거니와 또 이다소 괴이한 곳이 있어 선들을 따라가다보니 가슴이지고 피가 역류되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문국환은이상한 선들을 살피며 생각에 잠겼 다. "이건서장(西贓)의 유가술(瑜加術)에서 유래한 기공(奇功) 인 듯 하군요. 여수오피 서초오피 알고 있는 내공심법과는 많이 달라요. 궁에서 생활하던어떤 연유로 이런 기공을 알게 되었는지 모르겠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