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날씨가 부쩍 쌀쌀해진 가운데 남부지방은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00:05휴일을 맞아 붉게 물든 산을 찾는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00:09대구 팔공산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12이윤재 기자.
00:15네, 팔공산 국립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00:18네, 나들에게기 줄을 잇고 있다고요?
00:22그렇습니다. 이곳 팔공산은 단풍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00:26지금 제 옆으로도 이렇게 단풍나무가 붉게 물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31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울긋불긋한 나무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00:37곱게 물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보는 것도 좋지만 산 전체를 한눈에 바라보면서 단풍 물결을 바라보는 것도 더할 나위
00:46없이 좋습니다.
00:48산 곳곳에 빨갛고 노란 점을 찍은 듯이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00:53고도가 낮은 쪽은 아직 푸른 잎이 조금 난이 남아있는데요.
00:58정상 쪽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붉은색, 노란색이 더 짙어지는 모습입니다.
01:04이렇게 고운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01:08등산에 나선 사람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감탄을 쏟아내기도 하고
01:12또 스마트폰부터 꺼내 익어가는 가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01:18자리 잡고 앉아 산 전체를 조용히 감상하는 나들이객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25이곳을 지나는 도로는 한국의 경관도로로 지정된 곳이기도 한데요.
01:29휴일을 맞아 단풍을 즐기며 드라이브에 나선 시민들도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01:35다만 어제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일부 지역에서는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는데요.
01:40특히 산 정상 부근은 기온이 더 낮기 때문에 나들이 생각하시는 분들은
01:45얇은 옷을 겹쳐 입는 등 체온 관리를 하고 단풍 구경에 나서는 게 좋겠습니다.
01:51지금까지 대구 팔공산 국립공원에서 YTN 이윤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