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작기소 특검법 상정에 연말 전국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00:04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장외투쟁을 예고하면서 국회의 예산심사도 지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1박정현 기자입니다.
00:15조작기소 특검법 처리에 앞서 국회 본회의에는 국민의힘 김태길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이 먼저 상정됐습니다.
00:22윤석열, 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 행위가 내란이 아니라는 김 의원 발언을 문제 삼은 건데
00:28국민의힘 불참속 통과됐습니다.
00:38또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초강력특급법 관련 특위구성 결의안도 민주당 주도로 의결됐습니다.
00:46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과 충분한 논의조차 생략한 채 졸속으로 밀어붙이고
00:53민주유공자법과 주택공급 활성화 3법 등 일부 쟁점 법안들도 함께 처리한다는 게 애초 민주당 계획이었지만
01:01국민의힘이 전권 필리버스터를 예고하자 일단 이번 본회의 안건에서 빼기로 했습니다.
01:07다만 계속된 야당 몽리에 민생법안들이 본회의 문턱에 잠들어 있다 비판하며 정기국회 내 처리를 공언했습니다.
01:16법안을 함께 논의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방증이고 그야말로 반대를 위한 반대입니다.
01:23국민의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면전에 나선다는 각오입니다.
01:28국회에서 열린 입법박람회에 불참한 데 이어 당장 이번 주말부터 거리에 나가 대국민 여론전에 돌입합니다.
01:35토요일날 3시에는 경북궁역 1번 출구에서 장애투쟁을 할 계획입니다.
01:43월요일날은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 그러면서 1인 시위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01:50불똥은 한창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예결특위에도 튀었습니다.
01:55국민의힘은 일정 수년을 요구했지만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2:00법치주의가 무너지고 있는 법안을 만든 것입니다.
02:06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월요일날 우리 속행하도록 제가 간곡히 요청을 드렸습니다.
02:14위원장께서 말씀하셨듯이 양날개로 날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02:19진실은 국회 차원에서 국민들을 대신해서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02:26심의를 포기한다는 것은 국회의 책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2:33필리버스터 대치는 1박 2일이면 일단락 된다지만 조작기소 특검 상정으로 발발한 여야 전쟁에
02:39예산 심사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2:43YTN 박정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