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내용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시정연설을 진행했습니다.
00:06이 대통령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7년도 예산안을 성장을 지속하면서도 격차를 줄인다는 의미를 담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명명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9임예진 기자, 오늘 시정연설에 앞서 사전 환담도 있었죠?
00:23네, 이 대통령은 먼저 오전 9시 40분쯤 국회에 도착해 조정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주요 헌법기관장 등을 만나 인사를 나눴는데요.
00:34당동여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방송에서 자주 보는데 라고 웃으며 말을 건넸고 조희대 대법원장과도 악수하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00:43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향해 어려운 시국에 도움을 준 덕에 국정이 매우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감사를 표한 뒤 경쟁을 하는 건
00:52좋지만 경쟁이 전쟁이 되어선 안 된다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00:58짧은 환담 이후 이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20여 분에 걸쳐 시정연설을 진행했습니다.
01:06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올해 예산안과 두 차례 추경안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인데요.
01:11청와대는 더 큰 성장, 더 따뜻한 민생,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남아 신뢰와 책임을 뜻하는 감색과 회색 넥타이를 선정했다고
01:21설명했습니다.
01:23이 대통령은 역대 최대인 820조 9천억 원 규모로 탄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경제 지표의 성장이 국민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01:32예산이라고 피력했습니다.
01:33우리 경제가 뚜렷한 부입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고 내년이면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 자금도 모두 상환할 수 있게 되지만
01:42여전히 불평등과 양급화의 그늘은 깊게 드리워져 있다는 겁니다.
01:47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14내년도 예산안 주요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02:18이 대통령은 세 가지 원칙에 따라 모든 국가 재정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02:26반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고 조세 지출보다는 재정 지출을 우선하고 또 마지막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을 우대한다는 겁니다.
02:36이를 위해 추가 세수를 동원해 162조 원 규모의 미래 대응 기금을 만들어 성년, 미래 성장 동력, 지방, 교육 인재 등
02:454개의 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02:48또 혼인, 출산, 세액 공제 등 17개 조세 지출을 재정 지원으로 전환하고 지방 우대 사업을 61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02:58기후 사회보장급여의 경우 신성주의가 다동주의로 개편되고 기초생활보장 4개, 4대 급여가 대폭 늘어납니다.
03:06또 어르신의 소득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도 3만 개가 추가됩니다.
03:12이 밖에도 청년 공적 임대주택을 10만 6천 호로 늘리고 신혼부부에게 혼인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청년 세대를 위한 지원도
03:21확대됩니다.
03:22아울러 내년도 국방 예산의 8.2% 증액한 73조 3천억 원으로 편성해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에 필요한 전략을 비롯해
03:31핵투진 잠수함과 KF-21 등 핵심 전력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3:38이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03:41심의 과정에서 대기되는 의견의 열린 자세로 정성해
03:45더 나은 대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3:49그러면서 다음 달 2일까지 예산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03:54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